주택공사가 판교신도시 3월 공급물량 분양가를 평당 1,100만원 내외로 확정했습니다. 주택공사는 전용면적 18평인 소형평형의 경우 평균 평당 950만원 이하로, 전용 22평에서 25.7평 이하 분양가는 평당 1,099만2천원으로 차등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임대주택은 전용 15평에서 25평까지로 임대보증금의 경우 4천504만원에서 1억4천114만원까지이며 월임대료가 31만원에서 58만원까지로 시세대비 60~85%수준으로 입주자 부담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주공 관계자는 "새로운 평면설계화 마감재 고급화 등으로 건설원가가 높아져 가격산정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집값안정을 바라는 국민적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가능한 최저수준으로 가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