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플렉스 팬엔터테인먼트 제이브이엠 등 3사가 코스닥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증권선물거래소가 23일 밝혔다. 또 에이스테크놀로지에서 인적분할돼 설립된 에이스안테나는 이날 상장승인을 받아 27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영화투자 및 배급업체인 미디어플렉스는 지난해 매출 921억원,순이익 83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며 주당 예정발행가는 1만7000∼2만원(액면가 5000원)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심사청구가 보류됐던 영화·드라마 제작업체 팬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심사를 통과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52억원,순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이 주간사 업무를 맡았으며 주당 예정발행가는 4500∼5500원이다. 제이브이엠은 자동 약포장기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272억원,순이익 66억원을 기록했다. 교보증권이 상장을 주선하며 주당 예정발행가는 1만1000∼1만4000원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