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국민은행이 외환은행을 인수할 경우 외형뿐만 아니라 질적으로 한국 은행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10만4000원으로 올렸습니다. 조병문 연구원은 "한국 은행산업이 현재 빅3 체제에서 국민은행 독주체제로 다시 전환되면서 국민은행이 과거 주택은행과 합병시 누렸던 PBR 프리미엄을 회복할 것 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조 연구원은 "국민은행이 외환은행을 인수하면 기업대출, 외환시장과 신용카드시장에서의 점유율과 가격결정력 등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