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Global Economy] 세계경제의 차별적 성장으로 금리인상 동조화 마감 예상...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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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conomy] 세계경제의 차별적 성장으로 금리인상 동조화 마감 예상...우리투자증권
● 글로벌 동반 금리인상 지속될 가능성 낮아
최근 글로벌 금리인상 동조화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동조화가 지속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금리인상 동조화를 이끌 것으로 지목되었던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이 주된 이유이다. 한편 최근 글로벌 금리인상에 유럽과 일본이 가세하기 시작했다. 이는 2000년 이후 미국, 유로 등 주요국의 금리인하 동조화로 나타난 저금리 상황을 시정하기 위한 정상화 과정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과정이 주요국가의 일관된 금리인상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유럽과 일본을 제외하고는 저금리 상황이 해소되며 정책금리가 경기 중립적인 금리수준이상에 도달해 있다. 따라서 유럽과 일본을 제외한 다른 주요 선진국들이 향후에도 동조화된 금리인상 정책을 유지하지는 않을 것이다.
● 주요국가들의 금리정책 점차 차별화될 가능성 높아
저금리 상황을 시정하기 위한 주요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경제여건에 따라 시차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국가간의 금리인상 시차는 주요국들의 경기상황이 차별적으로 진행된 데 따른 결과이며, 국가간의 경기차이를 더욱 뚜렷하게 만들었다. 호주와 영국 등 가장 먼저 금리인상을 단행했던 국가들의 경기는 이미 둔화국면에 진입해 있으며, 이로 인해 이들 국가에서는 금리인상이 중단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미국의 경우에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어 금리인상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경기가 개선되기 시작하는 유럽과 일본의 경우에는 향후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주요 국가별로 상이해지는 경기상황에 따라 주요국의 금리정책은 인상과 동결, 그리고 인하로 각기 다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가간의 금리차이가 명확해져 국제 자본의 이동성을 높이고 자본이동에 따라 자본유입국의 통화가치를 상승시킬 것이다.
● 한국, 내수가 정책결정의 주요 변수로 부각될 듯
한국의 경우 지난 세 차례의 금리인상을 통해 기준금리가 경기 중립적인 수준에 도달함에 따라 글로벌 금리인상 동조화 과정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경기개선 속도가 다소 둔화되고 있으며, 경제의 인플레이션 압력도 높지 않아 추가 금리인상이 단기간에 요구되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내수 회복이 확대되는 시점까지는 현 수준의 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내수확대로 인플레이션 압력 발생이 예상되는 3분기 이후부터는 금통위가 다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하반기 두 차례의 추가 금리인상을 통해 연말 콜금리는 4.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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