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장수(長壽)와 장류(醬類)의 고장으로 알려진 전북 순창군에 서울대의 장수연구센터가 들어선다. 순창군과 서울대는 22일 서울대 본부 회의실에서 장수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순창군이 2009년까지 인계면 쌍암리 일대 35만여평의 부지에 총 500여억원을 들여 짓는 장수단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순창군은 앞으로 서울대와 태스크 포스를 구성,전문기관과 연계한 정책추진위원회를 설치하는 한편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