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2일 패션의류 업종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한 가운데 한섬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패션의류 시장이 성숙기 시장이기는 하나 양극화나 고령화 등 소비자들의 뚜렷한 구매 트랜드 변화와 해외 시장 진출이 성장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고 평가. 지난 3년간 소비 조정으로 의류 업체들이 물량을 줄이고 생산 기지를 해외로 이전시키는 등 구조조정을 지속해 왔다고 설명하고 재고 수준이 낮고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 등에서 올해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섬은 소비 경기 회복의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2만3500원을 제시했다. 유통채널 다각화 수혜가 예상되는 FnC코오롱과 실적 호전 저평가주인 F&F도 유망주로 추천.목표주가는 각각 1만7000원과 7800원이다. 영업 사이클 상 바닥을 지나고 있는 지엔코도 매력적이라면서 목표가 5200원에 매수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