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을 비롯한 경남북 지역의 암 연구와 치료의 중심이 될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이 2009년께 설립된다.

과학기술부는 21일 오후 2시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서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기공식을 가졌다.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은 2만2000평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1만5950평 규모로 세워진다.

이 병원에는 암을 조기에 검진할 수 있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PET-CT),삼차원 암치료 장비 IMRT,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사이클로트론 등 의료장비가 도입된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