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중소형 주택 공급 물량의 5분의 1 이상이 특별공급대상에게 돌아가 일반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청약물량은 7300여가구에 그칠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올 3월 공급 물량 9420가구 중 2100가구(22%) 가량이 판교 개발 지역 내에 거주했던 철거 세입자와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게 특별 공급됩니다. 이에 따라 실제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신청할 수 있는 주택은 임대 2천여가구, 주택공사 분양물량 1966가구로 줄고, 청약예.부금 가입자 물량도 3660가구에서 3294가구로 감소해 청약경쟁률은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