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싱가포르와 태국간 전용 피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TSS로 명명된 이 피더노선은 현지 피더 선사인 ACL과 공동운항으로 이달 말부터 모두 4척의 선박을 투입해 주4회 싱가포르와 태국 방콕, 람차방 구간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로써 태국 전체 컨테이너물량인 연간 11만TEU 가운데 절반 이상을 처리하고 있는 한진해운은 앞으로 자회사인 세나토사 물량을 포함해 약 85%의 피더 물량을 자체 서비스를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한진해운은 또 이번 서비스 개설로 물류비용절감과 서비스 경쟁력 향상, 미.구주향 화물 추가 유치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