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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여승무원 사면초가 …채용공고도 안했는데 100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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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공사가 KTX 여승무원들이 불법파업을 지속할 경우 오는 4월1일부터 외부 신규 인력을 채용키로 한 가운데 정식 채용 공고가 나가지도 않았는데 벌써 1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19일 철도공사에 따르면 자회사인 KTX관광레저는 기존 KTX 승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6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했다. 이는 철도공사가 KTX 여승무원의 소속을 기존 한국철도유통(비정규직)에서 KTX관광레저(정규직)로 옮기기로 한 조치에 따른 것이다. 그런데 이 공고를 보고 무려 1000명에 달하는 일반 구직자가 지원서를 냈다. 기존 여승무원(402명) 중 원서를 낸 사람은 70명가량 된다. KTX관광레저 관계자는 "기존 여승무원들이 채용에 응하지 않을 경우 외부 인재를 모집하겠다는 방침이 알려져 있어서인지 정식 채용 공고가 없었는 데도 외부 인력이 대거 지원했다"며 "지원자의 거의 대부분이 대졸이어서 심각한 취업난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KTX관광레저는 기존 여승무원들의 파업이 끝나지 않을 경우 다음 달부터 외부 인력 채용에 나설 방침이다. 이때 이미 입사를 지원한 1000명에 대해선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간주키로 했다. 이에 따라 파업에 참가 중인 여승무원들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는 상황으로 내몰리게 됐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여승무원들이 정규직으로 해 달라고 해서 KTX관광레저 정규직으로 채용하겠다는데 왜 자꾸 공사 정규직만 고집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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