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자동차.운전자보험 통합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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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다음 달부터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와 운전자보험을 통합.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 대형 손보사들은 기존 자동차보험에 사고시 상해와 운전자 법률비용 등을 지급하는 운전자보험을 통합한 상품을 준비중입니다.
대형 손보사 관계자는 "현재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이 밀접하게 접목돼 있어 통합형 보험으로 탈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상품들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에 사고시 지급하는 의료비와 운전자 비용 등 보장 담보를 강화한 상품들이 대형 손보사를 중심으로 1분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운전자보험의 경우 대부분 자동차보험과 달리 따로 가입해야 하며, 기존 자동차보험에는 운전자 특약으로만 가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또다른 손보사 관계자는 "운전자보험은 장기적인 상품이기에 장기 보장성보험 시장을 잠식할 수 있기에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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