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우리투자증권은 KEC 목표가를 2300원으로 상향했으나 본격적인 실적회복에는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며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2분기의 경우 월드컵 관련 수혜가 예상돼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이나 흑자폭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주가의 강력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역부족일 것으로 판단. 한편 올해 실적 추정치는 기존 수치를 유지했으나 내년 주당순이익(EPS)는 기존 84원에서 102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