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 훈련시설인 태릉선수촌의 수용 한계를 대체할 제2선수촌(국가대표종합훈련원) 건립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확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에 대지 24만7158평,연면적 1만5390평 규모로 건립되는 제2선수촌은 내년 기본·실시설계 및 공사계약을 하고 2008년 착공해 2010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예산은 1669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은 3개 체육관(실내육상장 다목적체육관 수영장)과 옥외훈련시설(육상장 테니스장),선수·지도자 숙소동,스포츠 의·과학센터,선수회관,교육시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