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중국 시장 마케팅을 강화하고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LG전자는 중국 지역을 화북, 화동, 화남, 화서, 동북 등 5 개 권역별로 묶고 북경, 상해, 심양 등 권역별 거점 도시에 분공사(지역영업본부) 체제를 구축해 마케팅역량 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객중시 경영을 위해 중국 서비스팀을 중국지역총괄직속으로 이관하고 영업부문을 정보통신과 가전으로 분리해 사업 부문별 마케팅 전문화를 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제품 측면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휴대폰과 PDP/LCD TV 등 프리미엄 가전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