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5일 성일텔레콤에 대해 WLL(무선가입자 회선) WiFi폰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괄목할만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김용균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으나 영업이익률은 5.6%로 다소 취약했다고 소개했다. 이를 커버하기 위해 중국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와 공정 및 설비개선 노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 올해는 인도 시장을 겨냥한 WLL 사업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관련국들이 적극적인 도입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WiFi폰 부문에서도 226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올 예상 수익 기준 주가수익배율은 5배로 코스닥 시장평균(14.2배)과 전자부품업계 평균(12.6배)보다 낮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