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과 부진한 지표에도 불구하고 골드만 삭스의 1분기 순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1.2% 이상 올랐고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근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75포인트, 0.6% 오른 1만1151, 나스닥지수는 28포인트, 1.2% 상승한 2295, S&P500지수는 13포인트, 1% 오른 1297로 장을 마쳤습니다. 4분기 무역적자, 2월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식시장에 부담을 안겼지만 골드만삭스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장기금리의 급락세에 힘입어 지수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