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5일 현대산업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건설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허문욱 연구원은 현대산업에 대해 개발사업과 SOC(사회간접자본) 기성확대로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15조6000억원에 달하는 풍부한 수주잔고액에 힘입어 2008년까지 연평균 16%의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SOC 기성증가로 2008년까지 21%대의 매출총이익률이 유지될 것으로 관측. 또 SOC 매출확대로 정책리스크의 영향이 적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자산매각을 통한 개발사업 확대로 성장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목표가는 5만4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