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인도 기술업종 분석자료에서 내년(회계기준) 가이던스가 단기적인 주가 흐름을 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CLSA는 "인도 기술업체들이 매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표시하고 있다"며 "미국 달러 기준 전년대비 28~30% 오른 매출 성장률 전망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자 발급과 가파른 임금 상승 등 비용 측면에서 다양한 압박요인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비자 발급 경쟁으로 인해 과잉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 인포시스가 비자관련 비용 리스크에 가장 크게 노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타타컨설턴시서비스와 2군업체들은 임금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 위프로와 새티암을 선호주로 추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