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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銀 새주인은?] 하나금융그룹, M&A 노하우‥통합능력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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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 하나금융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이 지난 13일 외환은행 인수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우선협상 대상자로 누가 선정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론스타는 가장 중요한 인수 가격과 대금 지급 형태뿐만 아니라 자금 조달 방식이나 '후보 자격'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 감사와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론스타 측으로서는 국내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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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지주는 'PMI(post-merger integration·인수 후 통합작업) 전략'이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국제 금융시장에서 과거 M&A 사례를 보면 성공한 확률은 30%도 채 되지 않고 나머지는 실패로 끝났는데 이는 물리적 결합을 화학적 통합으로 승화시켜 시너지를 창출하는 PMI 전략에서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옛 하나은행)은 충청은행 보람은행 서울은행 등을 잇따라 M&A하면서 PMI 경험과 노하우를 충분히 쌓았다는 주장이다.


    하나은행의 이 같은 지적은 국민은행이 과거 기업금융 전문 은행인 장기신용은행을 흡수 합병하면서 제대로 된 시너지를 창출하지 못했다는 점을 겨냥한 것.


    국민연금이 주축이 된 사모투자펀드(PEF) 'H&Q AP 코리아'가 하나금융과 손잡고 2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키로 한 것도 이런 점을 높이 평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H&Q AP 코리아 관계자는 "시너지 효과에 따른 인수 후 가치 상승과 그로 인한 투자수익 실현 가능성,인수 후 경영방식의 유연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하나금융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인수 후 하나은행과 합병하지 않고 '듀얼 뱅크' 체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하나금융은 자금력이 취약하다는 게 단점이다.


    이익금과 자회사 유보이익 등 내부 자금이 3조원으로 예상 인수대금 6조원의 절반에 불과하다.


    나머지 3조원은 외부에 의존해야 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국민연금과 이미 손잡은 데다 다른 컨소시엄 파트너도 적지 않아 자금 조달은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무리하게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하게 되면 인수 후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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