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인수에 참여한 후보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가 다음주 월요일인 20일 선정될 예정입니다. 외환은행 인수 관계자는 "20일 단일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통보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인수 참여자들은 대부분 현금으로 외환은행 인수대금을 지불한다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참여자는 "외환은행의 유보이익 등을 감안해 시장가격보다는 인수가격이 높게 제시됐다"고 전했습니다. 인수가 확정되면 인수대금 납입이 완료되기까지는 세달 정도 소요될 전망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