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녹십자 백신사업 진출 통한 성장 모멘텀 기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영증권은 14일 녹십자가 골다공증 치료제 rhPTH 제제 임상 2상을 완료하고 독일 BIRD Projekt GmbH에 기술 및 임상 3상 진행과 관련된 개발권과 판매권을 이전한 것과 관련 2008년에는 임상 3상이 이루어지고 오는 2010년에는 제품 판매가 이루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8년 이후에는 녹십자가 백신 사업 진출을 통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판단되며 현 주가는 회사측이 제시한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19배 수준에 있다고 밝혔다.
성장성과 수익성이 낮은 혈액 제제 및 상품 매출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 국내 타 대형 제약사와 영업력 등을 비교해 단기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을 기준으로 할 때 현 주가는 비교적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견인할 요소로 rhPTH의 기술 이전으로 통해 입증된 바이오 의약품의 연구개발력 2008년 이후 백신사업 진출을 통한 차별화된 성장 동력 확보 성장성 및 수익성 높은 포트폴리오 확보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