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최지성 사장이 올해 TV 부문에서만 매출 100억 달러를 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최 사장은 독일 세빗 전시회에서 "2006년 독일 월드컵 특수와 패널의 원활한 공급에 따라 LCD·PDP TV 등 디지털 TV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100억 달러 목표는 지난해 매출 65억 달러와 비교했을 때 60% 이상 성장한 수치로 삼성전자가 이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TV 연매출 100억달러 시대를 여는 최초의 업체가 됩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