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투자증권 민후식 연구원은 하이닉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4만8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근의 주가조정은 과도하다면서 적극적인 비중확대의 기회라고 조언. 원화 절상폭 확대와 낸드 가격 하락 등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매출 및 순익 전망치를 소폭 낮춰잡았다. 1분기 실적은 이전 예상치인 4985억원 보다는 다소 적은 4317억원으로 추정되며 낸드 재고부담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각각 1.76조원과 24.6%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에는 D램 수요가 안정되면서 예상보다는 양호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