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습니다. 미국 뉴욕 원유시장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중질유의 4월 선물가는 어제보다 45센트 오른 1배럴에 60달러 47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원유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1달러 3센트 오른 61달러 6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핵 프로그램 고수 등 강경 대응방침을 밝힌 이란 핵문제와 나이지리아 정정 불안등의 악재가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