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맥쿼리은행이 비상장 사모투자전문회사인 MKOF(Macquarie Korea Opportunities Fund)를 설립했습니다. MKOF는 최근 상장을 추진중인 맥쿼리 한국인프라투자금융회사 (MKIF)와는 달리 가스, 전력, 상수도, 미디어, 통신 및 민투법 범주 밖에 있는 인프라자산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하고있다고 맥쿼리측은 설명했습니다. MKOF 운용사의 대표이사인 데이빗 럿셀(David Russell)은 “MKOF의 투자전략은 예측가능한 현금흐름을 지니고 목표시장에 전략적으로 잘 위치한 국내 유수의 기간 시설물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MKOF는 국내 도시가스 시장 점유율 25%를 차지하고 있는 SK E&S의 지분 49%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