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온라인 게임이 30대 이상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잡니다. 30세 이상 중장년 성인층의 온라인 게임 이용이 늘고 있습니다. 기존에 게임을 즐기던 사람들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30대로 진입했다는 분석입니다. 주5일 근무제 확대 실시로 여가시간이 늘어난 것도 중장년층 온라인 게임 이용을 유도했습니다. (씨지)'로한' 연령대별 이용자 분포 18세~30세 : 58% 31세 이상 : 42% 써니YNK가 서비스중인 '로한'이라는 게임을 분석한 결과 31세 이상이 42%를 차지했습니다. 40대 이상도 19%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게임 업체들은 30대 대상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수퍼)30대 이용자 매출 기여도 높아 월정액 유료화 게임이 늘면서 독자적인 경제력을 갖춘 30대 이상 이용자는 중요한 수익원입니다. (녹취)최정훈 써니YNK 이사 "30대 위한 별도 게임서버 구축, 게임 유료화에 유리" 온라인 게임의 블루오션으로 등장한 30대 고객. 이들을 어떻게 관리하는가가 매출과 시장 지배력을 좌우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영상편집:신정기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