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M&A 방어수단과 관련해 정부는 추가적인 조치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전셋값이 오르자 서민들의 전세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M&A 방어수단을 추가로 채택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S:공방 균형, 글로벌 스탠다드 부합] 현재의 제도만으로 공격과 방어의 균형이 맞고 글로벌 스탠다드에도 부합한다는 것입니다. [S:경영권 보호대책 논란 일단락] 오늘 아침 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 의장이 M&A의 순기능을 강조하며 제도보완이 없다고 밝힌데 이어 한 부총리까지 재차 강조하면서 경영권 보호대책 논란은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서민 전세자금 지원 검토] 한 부총리는 또 서민들에게 전세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최근의 전세값 상승은 계절적 요인과 지역별 편차가 커서 철저한 검토를 통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임금피크제 확산을 위해 퇴직연금과 국민연금의 지급 기준을 바꾸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S:퇴직금-연금, 지급기준 변경] 임금피크제는 오래 근무할수록 급여가 줄어들기 때문에 퇴직금과 국민연금을 최종급여액 기준으로 지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한 부총리는 이에따라 "임금피크제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퇴직금과 국민연금의 지급요건을 합리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재정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