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카메라 업체인 니콘은 한국에서 영업과 애프터서비스(AS)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에 현지법인 니콘이미징코리아를 설립했으며 다음 달 3일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니콘은 한국 자회사를 통해 전략적 마케팅과 효과적 광고를 시행함으로써 니콘 브랜드의 매출 증대와 보급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우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12층에 AS센터와 콜센터를 개설해 13일 문을 연다. 야마구치 노리아키 니콘이미징코리아 사장은 "한국 자회사는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지만 한국 고객에게 최상의 AS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를 먼저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