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LG필립스LCD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8일 현대 김동원 연구원은 LG필립스LCD에 대해 올해 2분기초 PC패널의 가격반등 여부와 TV패널가격 하락 속도에 따라 수익성이 좌우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17인치와 19인치 모니터 패널가격은 각각 21.7%와 17.4% 내린 137달러,175 달러를 기록해 영업원가 수준에 근접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15인지,15.4인치 노트북용 패널가격도 지난 4개월간 각각 19.3%와 19.0% 하락해 수익성이 크게 감소. 2분기 부터 PC 패널가격은 패널업체의 생산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하락 폭이 완만해질 것으로 판단했다.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현 시점에저 주가는 LCD 중기 사이클 밸류에이션은 주당순자산비율(PBR) 1.7~2.0배를 적용한 4만1000원~4만8000원 박스권 등락을 예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