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현대건설에 대한 매수 의견을 지속했다. 9일 이창근 대우 연구원은 신임 CEO 내정에 대해 채권단 요구와 조직내 이해관계의 가교 역할에 적임자를 선임했다면서 향후 기업매각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및 공공부문 대비 외소했던 주택 부문에서 새로운 브랜드 런칭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사업의 안정성 및 수익성에 대한 자신감 등으로 발빠른 행보가 진행될 것으로 관측. 2001년을 정점으로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잔액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경영전략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5만64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