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이 아시아나항공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9일 대투 김정욱 연구원은 아시아나의 지난해 위기관리 능력이 크게 개선돼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국제여객과 항공화물에 집중할 계획이며 회사측이 제시한 영업이익 목표 1903억원은 유가 및 환율을 감안할 때 보수적인 수준이라고 판단. 1월 영업지표는 항공수요 증가에 힘입어 호조세를 기록했다고 소개하고 2월 영업지표를 확인한 후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목표주가는 영업실적 재조정시까지 9000원으로 지속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