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우리투자증권이 삼성물산을 단기 투자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영업측면에서 부실 해외공사 마무리에 따른 해외건설 부문의 손실 축소와 고수익성의 그룹수주물량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외측면에서는 과거와 같은 대규모 손실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2년간 순이익 증가율이 42%로 추정돼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관측. 또 향후 비핵심 자회사에 대한 지분매각을 계획 중에 있어 대규모 자금유입과 함께 차입금 축소와 배당여력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