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중국 애자일부동산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였다. 9일 CLSA는 풍부한 순현금 보유량과 낮은 시장 기대치, 경쟁력 확대 등을 배경으로 실적이 서프라이즈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IPO를 통해 확보한 30억홍콩달러 등의 자금으로 토지 보유량을 빠르게 늘려갈 것으로 관측. 기업공개 이후 신규 매입한 부지들에 대해 뛰어난 조경 능력을 확인시켜 줄 것이라면서 현재 시장가치 기준으로 35~36% 정도의 마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05~06년 실적 전망과 순자산가치를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5.3홍콩달러로 8%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