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법무팀 신입사원 모집 경쟁률이 무려 55.6대 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5명 모집하는 법무팀 신입사원에 무려 278명이 지원했다"며 "특히 선발되지 않은 지원자 가운데 30명은 판검사에 임용된 사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삼성 법무팀 신입사원은 공채 사원과 같은 연봉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사업연수원 졸업생들의 진로선택 기준이 다양해지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