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인수제안서 10~13일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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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인수제안서 제출이 임박했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에 대한 온라인 실사가 최근 모두 끝났으며 실제 인수 의사를 가진 금융사들은 10∼13일 가격 등 인수 조건을 담은 제안서를 매각주간사인 씨티그룹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와 매각주간사인 씨티그룹은 접수된 제안서를 검토한 뒤 이달 말께 입찰 절차에 착수,복수의 인수희망 금융회사들과 동시에 개별적인 협상을 벌일 것으로 전해졌다.
외환은행 온라인 실사에는 국민은행과 하나금융지주,싱가포르개발은행(DBS) 등 3~4개 국내외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으나 외환은행 인수전은 결국 국민과 하나 간 2파전 양상이 될 것이라는 게 금융계 전망이다.
한편 김기홍 국민은행 수석부행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회 재경위의 론스타 검찰 고발과 외환은행에 대한 감사원 감사 등으로 론스타를 둘러싼 상황이 바뀌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외환은행 매각 일정을 앞당기거나 하는 식의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자금 여력이 충분하다"며 인수자금 조달에 자신감을 표시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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