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도이치뱅크는 POSCO에 대해 적극적인 비용 절감 노력으로 이익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이 점결탄 비율을 늘리는 등 제품믹스 변화를 통해 올해 5000억원 정도의 비용 절감을 예상하고 있다고 소개. 주주가치 강화나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주식 수요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이 예상하고 있는 비용 절감분을 모두 반영할 경우 영업이익 전망치는 16% 정도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하고 향후 실적 전망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