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낸드 공급증가율 둔화-하이닉스 상승여력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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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낸드 플래시 공급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하이닉스에 대해 상승 여력 48%로 아시아 메모리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이닉스의 1분기 수익성이 전기 대비로는 둔화될 수 있으나 지난해 상반기보다는 높을 것으로 전망.
시장이 낸드 플래시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으나 국내 업체들의 생산능력 재정비가 연기되고 있는 점 등 긍정 요인들도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D램의 수요 증가와 가격 회복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올해 낸드 생산능력 증가율 전망치를 76%에서 68%로 다소 누그러뜨렸다.
향후 공급 증가율이 완화됨에 따라 가격 동향도 개선될 것이라면서 분기당 15~20% 정도의 비용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D램의 수익성이 강해 메모리 부문의 전체 마진은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탄력적일 것으로 관측.
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마진을 24~25%로 예상하고 매수에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제시했다.삼성전자와 일본 도시바, 대만 파워칩도 매수.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