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애로 해결사] 대.중소기업협력재단..신승주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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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생협력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신승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국장은 "재단을 명실상부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종합지원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신 국장은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온라인에서 대?중소기업 간 거래와 기술 인력 판로 등의 분야별 협력활동이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협력 포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협력포털의 시스템 개발은 이미 끝냈으며 현재 되도록 많은 대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빠르면 다음 달 초에 정식 개통돼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국장은 또 "지난해부터 시작한 각종 협력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대?중소기업 해외동반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기업과 협력기업이 외국에 동반 진출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해외에서도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대기업의 해외 물류센터를 중소기업들이 공동 활용하는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