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애로 해결사]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정규창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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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신용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정규창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 회장(사진)은 "보증실적 평가시스템을 확립해 보증지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낙후된 지역재단에 대한 재보증 비율을 우대하는 등 고객층을 계속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현 7%대인 보증시장 점유율을 2015년까지 30%대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사회 양극화 해소 차원에서 빈곤층 창업기관인 사회연대은행의 추천을 받은 영세자영업자들에게 별도의 보증심사 없이 무담보로 정책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영세 자영업자 무담보?소액신용보증제도를 실시할 것"이라며 "사업성과를 봐서 나머지 15개 지역신보로 확대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시행 중인 소상공인 신용평가 모델에 자격증 보유자 가점제를 도입해 기술보유 소기업에 우대보증,기술보유 여성기업엔 특별우대보증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신보개선과 관련,현재 서울신보 경기신보에만 적용해온 보증료율 차등화(0.5~2.0%)를 연내에 나머지 14개 지역신보에 확대할 복안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