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G전자 팬택계열 등 한국 휴대폰 3사가 중남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7일부터 11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텔렉스포 2006' 전시회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상파DMB폰,블루투스 슬림슬라이드폰,8.9mm 두께의 카드형 슬림폰과 블루투스폰 연동 액세서리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LG전자는 130여평의 부스를 마련해 MP3,카메라,블루투스 등의 기능을 갖춘 휴대폰과 지상파DMB폰,위성DMB폰 등을 출품한다. 팬택계열은 70여평의 부스에 '팬택''스카이''큐리텔' 등 3개 브랜드,30여종의 최신 제품을 전시한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