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부유층을 대상을 한 자산운용 규모가 앞으로 3년동안 연 17%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됐습니다. 바클레이 캐피탈이 아시아 지역의 40여개 자산운용 기관을 대상을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한국과 중국, 인도 등 국가에서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자산운용사들은 앞으로 3년동안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과 인도는 연 17%, 중국과 대만에서는 각각 14%, 13%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홍콩이 11%로 뒤를 이었고, 호주와 뉴질랜드는 10%증가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3년후 한국의 부유층 고객 대상 자산운용 규모는 334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으며, 부유층 고객은 미화 50만달러 이상의 유동자산을 보유한 고객들로 정의됐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