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양증권이 마니커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김희성 연구원은 2월말 이후 닭고기 가격이 강세로 전환되면서 올해 가격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수요측면에서 내수경기회복과 닭고기 소비량 증가 외에도 2분기 월드컵 수혜가 기대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닭고기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새로운 사업확장으로 당분간 외형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김 연구원은 "특히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적자부분인 육가공 부문을 수익성 위주로 전환시켜 1월부터 흑자전환됐고 사육부문을 작년 5월부터 직접 신설운영하고 있어 효과가 4월까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가는 2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