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모두 2,690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달인 1월보다 22%가 줄어든 수치입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2월에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BMW로 한달간 470대가 팔렸으며 메르세데스-벤츠, 렉서스, 아우디가 뒤를 이었습니다. 모델별로는 BMW 523이 134대가 팔려 가장 많이 팔렸으며 렉서스 IS 250이 127대, 아우디 A6 2.4가 127대 순으로 팔렸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윤대성 전무는 "수입차 등록은 2월이 비수기라는 특성상 1월보다는 줄었으나 신차 출시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큰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