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초일류 생활가전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금형기술 일류화에 승부를 걸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협력업체 에이테크솔루션에서 금형기술센터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금형기술센터는 금형기술 개발과 표준화, 금형납기의 단축, 품질 혁신을 추진하고 신기술을 도입·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특히 협력사인 에이테크솔루션에 금형기술센터를 개소한 것은 협력업체와의 동반 기술 개발을 통해 상생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금형기술센터 설립을 통해 초일류 금형기술 개발과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늘려 갈 방침입니다.

이현봉 삼성전자 생활가전총괄 사장은 "최근 디자인 혁신과 품질개선을 위한 금형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세계 시장을 이끄는 제품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형기술을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