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나모텍은 휴대폰용 윈도우 사업을 위해 한국나노글라스에 40억원을 출자해 지분율 50%를 취득, 계열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휴대폰용 윈도우는 휴대폰의 LCD보호 및 LCD에 표시된 주요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해주는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핵심부품이다. 회사측은 "현재 4세대 휴대폰으로 불리는 DMB폰 및 슬림폰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산되고 있으며 PMP 및 디지털카메라, PC용 LCD모니터 등에도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국내시장 규모가 약 3000억원 이상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