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우리투자증권은 제일모직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윤효진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폴리카보네이트(PC) 사업 진출과 관련해 기능성 수지 부문의 수직계열화 및 비중확대 면에서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설비투자의 목적이 자가소비라며 수직 계열화를 통한 안정적 원료 공급과 원가 경쟁력 제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현재 폴리카보네이트 제품은 영업이익률 10% 이상으로 추정되는 높은 마진과 최근 타이트한 수급을 고려할 때 향후 원가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 단 이번 투자는 올해와 향후 설비투자 전망에 이미 반영돼 있어 실적전망에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가는 4만67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