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이 미국 '우드로 윌슨 국제센터'가 주는 '우드로 윌슨상' 수상자로 지명됐습니다. 윌슨 국제센터는 "정 회장이 현대차를 한국의 대표 회사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끌어올렸으며 이 과정에서 각 부문에 성실성과 책임감, 서비스 정신 등을 불어넣은 점이 인정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우드로 윌슨 센터는 미국 28대 대통령 우드로 윌슨을 기리기 위해 1968년 설립된 초당파적 공공연구재단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