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GS칼텍스 "소비자 지향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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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S칼텍스가 소비자의 불만을 크게 낮춰줄 자율관리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입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GS칼텍스는 1일부터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이프로그램은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토대로 발생 가능한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또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을 때 신속하게 사후 보상을 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됐지만 국내에서는 GS칼텍스가 처음 도입했습니다. GS칼텍스는 지난 93년부터 ‘고객불만관리규정’을 제정해 실행하는 등 소비자 불만 해소에 역점을 둬 왔습니다.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은 허동수 회장이 직접 추진위원장을 맡고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허 회장은 “소비자 지향적인 기업문화을 정착시켜야 한다”며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소비자를 보호하려는 성숙한 기업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허 회장은 지난해 6월에 신세계, 유한킴벌리 등 국내 대기업과 소비자단체들로결성된 ‘소비자피해 자율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습니다.
GS칼텍스는 2일에는 소비자들과 가장 밀접하게 있는 전국에 주유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워크샵을 여는 등 소비자 중심 문화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