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면 생활 필수품의 하나로 꼽혔던 '녹색 모기향'이 사라질 전망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발암 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을 착색제로 사용하는 녹색 모기향이 사용, 판매 금지 대상에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 여름 이후부터는 모기향이 녹색 대신 적색 등 다른 색깔로 바뀌게 됩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