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투자자문회사인 ISS가 다음달 열리는 KT&G 주총에서 아이칸측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ISS는 감사위원에 대해서는 KT&G측 후보 지지를 권고했지만 감사위원을 겸하지 않는 일반 사외이사 2명은 아이칸측 후보를 지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KT&G는 "ISS가 임원이 갖춰야 할 자격 요건에 대해 간과하고 있다"며 사업계획 추진과 모든 주주의 이익제고를 위해 KT&G가 제안한 후보의 자격과 경험이 더 적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